접종 1일전 안내 문자를 받았다
![](https://blog.kakaocdn.net/dn/d0sPcv/btq73ctElMR/01S4GmlUkGkiiKYfwhW440/img.jpg)
6월 23일 수 당일
09:50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착!
![](https://blog.kakaocdn.net/dn/xOUBU/btq74oNYBfw/wkzztm6xHK8O3J12sDKdx0/img.jpg)
길을 조금 해메다 국립중앙의료원 도착!
입구에서 스티커를 받았다
백신 종류에 따라 구분 되는 듯.
얀센 접종하는 나는 노란색 스티커를 받았다.
번호표 받고 대기
09:59 휴 쎄이프 .
간발의 차로 10시 전까지 도착했다.
사람이 꽤 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SeDZG/btq758J6brg/sCfPuqaIuUBmkiLMrrHfZk/img.jpg)
대기인원수 51명 ㅎㄷㄷ
그동안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bSg3t/btq74n9kjtx/G784QfXlHfOzivNenuwMPk/img.jpg)
번호부르면 건물안에서 대기하는 식이었다.
백신안내
전문의료진 분께서 얀센 백신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다.
특히 젊은 30대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부작용이 심할 수 있다고하셨다.
(참고로 혈전에 대한 이슈가 있어
나토키나제를 복용해도되는지 여쭤보니
메커니즘이 달라서 나토키나제와는 상관없다고 하셨다. )
11:00 접종
몇몇 접종후기를 들어보니 주사바늘이 조금 두꺼워
아프다고했다. 나는 호흡을 가다듬고 고개를 반대로 돌리고 팔에 힘을빼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
벌써 끝난건가?
1초컷.
생각보다 빨리끝났고 그냥 주사 맞는 느낌이었다
다행이었다.
11:15 15분 휴식
(+15분)
괜히 긴장을 했는지
주사맞은 데에 근육이 뭉친것처럼 느껴졌다.
별 특이사항은 없었고 쾌적한 환경에서 15분 휴식을 취했다.
시간이 되면 의료진이 나가도된다고 자리로 와서 말해준다.
나갈때 예진표를 제출하면 접종완료 배지를 나눠준다.
약 한시간 십오분 정도 일정을 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NdclM/btq74nBxsn0/nU5lD6usOGgyecZ9ctJAuK/img.jpg)
12:30 점심
(+1시간 30분)
가는 길에 본죽에 들러 호박죽 한그릇 흡입하고^^
![](https://blog.kakaocdn.net/dn/doil2s/btq77tNOPPY/y2VEWsGjVq26uWfASpbPb0/img.jpg)
주사맞은 곳이 약간 뻐근하긴 했지만
큰 특이증상은 없었다.
그렇게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늦은 저녁
22:50 온몸에 근육통 느낌
(+11시간)
엄마아빠랑 전화통화도 하는데
갑자기 몸 컨디션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스멀스멀 근육통이 스멀스멀
뻐근함이 느껴지는 듯하여
통화를 마무리 했다.
신기했다. 접종 후 11시간이 다되갈 무렵
누가 스위치를 켠것 마냥 증상이 나타나다니
괜시리 추울동 말동한 느낌도 들었다.
옆에 타이레놀과 에어컨리모콘 그리고 물을 놀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다.
6월 24일 목 05:50 기상
(+18시간 50분)
이른 아침 눈이 떠졌다.
따로 타이레놀은 먹지 않았다.
열도 따로 재지않았다.
열이 막 난다는 강한 느낌도 받지못했고 그렇다할 오한도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안구 뒷쪽이 뻐근하여
눈운동을 종종 해주고 있는 정도?
내가 무딘건지 건강하면 증상이 심하다는 건지
나의 면역체계가 약해서 그런걸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건강한 사람도 얀센맞고 무반응인 경우가 있었다.
어쩌면 아직인 걸까.?
친구들과 카톡하다가
오늘부터 다이어트 식단도 시작했다.
그와중에 피로감인지 자다 일어났다 자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6월 25일 11:00 (+48시간)
블로그를 쓰고 있다.
주사 맞은 곳이 어디에 닿을 듯하면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가만히 있으면 잘 모르겠고
몸, 특히 등이 약간 뻐근한 정도다
무사히 넘어간듯 하다.
———————————
(추가작성)
6월 26일 20:00 (+81시간)
저녁이 되자 컨디션 난조로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피곤함이 몰려왔다.
6월 27일 09:00 (+94시간)
아침에 일어나 어제 못다한 빨래를 갰다.
그런데 다 마무리 짓지 못하고 쉬고싶었다.
내 몸이 내몸이 아닌 느낌.
개다말고 침대에 누웠다.
이상하다 싶어서
이마에 손을 데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뜨거운 느낌이 들었다.
타이레놀 1알 복용.
배가 고팠지만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었다.
몇시간이 지나고
1알 더 복용
총 2 알을 먹었다.
6월 27일 16:00 (+94시간)
피로감이 있었지만
밥을 챙겨먹어야 할 것 같아
요깃거리를 사러 외출했다.
몸이 예전같지 않고 다 귀찮은 느낌.
느릿느릿 볼일을 보고왔다.
첫끼 먹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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