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자 던드럼쇼핑센터에 가보기로 했다.
다트 대신 버스로 가보기로!
던드럼까지 가려면 버스를 한 번 더 갈아타야 하는데, 처음 가는 거다보니 이길이 맞는지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잘 몰랐다. 하지만 ! 난 무사히 환승 정류장에서 내렸고 던드럼에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더블린 버스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이층 버스는 처음 타보는 거라 괜히 신기했다.
와우와우
와우 드디어 던드럼 도착 !
역긴 또 다른 분위기의 아일랜드였다. 모던함 그 자체.
시대가 변하면서 은행도 차츰 변하나 보다 은행 텔러 대신에 기계들이 한가득 . 와우와우 .
그리고 던드럼은 마치 아울렛같은 느낌. 자라도 있고 화장품 가게도 있고 볼것들이 천지 였다. 그리고 나는 어짜피 장을 봐야 해서 지하에 들러서 장을 보았다.
보통 마켓들과는 사뭇 다른 유기농 마켓인듯 그래서 과자도 견과류나 나쵸, 말린 과일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땅콩이 든 피넛버터, 잼 , 파스타 면등을 바리바리 사고 다시 브레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은 한번 해봐서 그런지 쉬웠다.
다시 이층에 올라 자리를 잡고 경치를 구경했다.
경치마저 이쁜 버스 정류장.
버스를 타고 브레이 시내를 구경하니 더 재미있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란 감히 말할 수 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촌년...
맨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 브레이 시내가 보인다 !
몇번의 소나기를 맞고 집으로 도착하니 Pawel이 우체부에게 전해받은 선물이 있다고 했다! 설마 ! 훈미가 보낸다던 팔찌가 지금 도착했나 ? 하면서 나는 보여달라고 보여달라고 ! 친구가 팔찌 보내기로 했다고 하면서 들떠있었는데,
냉장고에서 푸딩을 꺼냈다. 직접 만든 푸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았다..
거기다 Ayako가 나를 위해 시츄(일본 스튜)라고 한다. 처음엔 강아지를 말하는 줄알았는데 일본 다시다를 넣고 만든 시츄. 밖에 날씨가 추웠는데 따뜻한 국물을 먹고 Ayako의 정성을 먹으니 눈물 감동 ~~
그리고 훈미가 브레이로 오기로 했다 !!
훈미야 ~~~~~~~~~~~~~~~~~~~~~~~~~~~ 나 기다리고 있어 ~~~~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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