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 글로벌 서밋 2020 서울 온라인 참관 후기 2탄 / Together We Stand / 도시정부간 협력과 연대 4일차,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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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 글로벌 서밋 2020 서울 온라인 참관 후기 1탄 : Together We Stand / 도시정부간 협력과 연대 1일차 2�

 

 

 특히 관심있던 문화분야 세션에서는,

문화예술계 비대면 공연 및 전시회 전망과 과제,
세계 4개 도시가 발표하는 각국의 문화예술계 비대면 공연사례,
코로나19가 문화예술계에 미치는 영향과
비대면 공연전시의 전망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④ 문화분야

4일차 / 6월 4일(목) 15:30~17:00

 

 

 

 

Direction of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including concert, exhibiton, etc. in the post-COVID-19 era

 

 

 

 

 

 

 

(참고)

 

주제발표 : 문화예술계 비대면 공연의 전망과 과제

- 백선혜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

 

 

사례발표1 : 서울시 공공극장을 중심으로한 비대면 공연사례

-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례발표2 : 뉴욕시 문화예술계현황 및 비대면 공연사례

- 조다나 레이(Jordana Leigh)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루빈스타인 에이트리움 책임자

 

 

사례발표3 : 스웨덴 문화예술계현황 및 비대면 공연사례

-페트라 프랭크(Petra Frank) 예테보리대학교 음악-드라마 아카데미 부장

 

 

사례발표4 : 파리시 문화예술계현황 및 비대면 공연사례

- 크리스토프 지라르(Christophe Girard) 파리시 문화분야 부시장

 

 

 

패널

-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

- 허윤정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 볼프강 핑크(Wolfgang Fink) 서울시향 공연기획자문역

- 일로나 쉬밀(Ilona Schmiel)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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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 유투브)

 

 

 

 

 

 

 

 

 

 

 

(발표 및 토론 내용 일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예술계 현황 및 비대면 공연예술의 확산

 

우리나라의 경우 세종문화회관 '힘내라콘서트', '내 손안의 극장'

예술의 전당의 'SAC on Screen' 등

온라인 공연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음.

 

 

 

문화예술 소비의 측면

 

1. 안전한 개인공간에서 즐기는 문화확산

 

넥플릭스

OTT Service

(Over the top)

 

 

2. 실시간소통과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콘서트

홈루덴스,

안방1열,

방구석콘서트

활발한 소통

 

 

<한계> 

 

 1. 무료공연이라 하더라도 영상만으로 현장의 감흥을 전달하기 어려움

2. 디지털 접근성의 불평등으로  또다른 문화소외계층을 낳을 수 있음

 

 

이에 따라 공연문화와 공연문화소비와 관련된

관객들의 실질적인 수요와 행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연구와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함.

 

 

 

 

 

공연예술의 창작 관점

 

 

-코로나19 이전에도 디지털기술과 가상공간을 활용하려는 다양한 시도 존재함.

-정부지원금에 의존한 컨텐츠 무료공개로는 지속가능성에 한계에 이를 것.

 

-잠재고객이 실제 예술고객이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질을 포함한 

의도전달이나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연출방식, 카메라 워킹 등이 고민되어야 할 것.

 

-새로운 창작 형태와 장르가 탄생할 가능성 있음.

 

한편, 직접 대면하는 연습이 필요한 예술가들의

 안전한 창작 프로세스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공연예술의 유통 관점

 

-디지털 네이티브의 경우 기기 활용도가 높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층이 한정적이던 분야들의 새로운 관객개발 기대.

(한예종 희망콘서트, 국립국악원 희망ON 프로젝트)

 

그러나 콘텐츠를 위해 많은 재원 필요함에 따라

승자독식구조, 양극화, 불공정우려

 

 

참고

<UNESCO, 디지털 환경에서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채택하다>

예술가들의 임금과 보상체계와 수익배분구조의 투명성

네트워크 접근성

지적재산권 보호

디지털 창작물 아카이빙 법적 시스템 보호 등

https://www.copyright.or.kr/kcc/koreacopyright/info/trendbriefing/view.do?brdctsno=4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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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미술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 

곳곳에 설치하는 사업

신진작가 미술작품 전시 등 지원사업 구상중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공연자 안전수칙 2m 거리유지

-기존공연을 온라인 송출했다면 앞으로는 소규모공연 중심 실황송출예정(100 ->20명 정도)

-현장 관객 과 스트리밍 동시 진행예정

(1200명 수용 공간 300명 부터 600명까지 현장관중수를 늘일예정)

 

 

 

 

 

 

 

서울시향 공연자문역

-대규모 오케스트라에서 소규모 앙상블로도 구성을 변형가능.

-선곡이나 컨텐츠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음

-관중에 대한 생각, 아이디어 제고

-4개월 단위의 시즌개념(융통성)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뮤지컬, 국악단, 무용단 등 9개 예술단체 있어 자체 제작하고 있음

+ 

-심사를 거친 12단체 추가 선정

-서울시 비대면 공연사례 : 무관중공연 <힘내라콘서트>

-자체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에 네이버, LG유플러스 등과 협업

 

 

 

 

 

 

 

 

<언택트 공연의 특징>

(1)일반영상 vs VR영상 송출 : 기술적 부분으로 평등한 기회

(2) 탈지역화 

(3) 쌍방향 소통

 

(서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 돈화문국악단)

 

 

온라인공연의 전망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매체성 확인의 기회

상호보완적인 구조

다양한 플랫폼 생겨날 것

변화에 맞춰 제작환경의 변화 

공연의 포맷도 변화될 것

온라인 고객의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호기심 증가

 

 

 

언택트 온라인공연의 미래 과제

-플랫폼의 수익성 확보 방안(수익모델)

-온라인상에서 공연콘텐츠 비교가 수월 -> 글로벌화 

-저작권 에 대한 인식

-잠재고객의 확장성 등

 

 

뉴욕시 링컨센터

팬데믹 상황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 

기존의 아카이브안에서 훌륭한 걸작들을 발견하고 있음.

가족사회 지원  : 아이를 위한 콘서트, 교육프로그램 진행(20분 정도)

코로나19사망자 위한 추모 콘서트 Memorial for us all, Yo yo ma 

여름시즌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것,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 및 서비스 제공 예정

 

 

 

스웨덴 사례

문화정책 위원회 목표

-모두가 문화 교류를 경험하고 자신들의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작품성 있는 문화를 접하고 예술적인 정신을 찬양한다

-역동적 문화전통을 보존한다

-국제 문화간 협력을 장려한다

-모두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부여한다 

 

 

코로나 이후 봉쇄조치 취하지 않았고

온라인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지역적으로도 광범위하게 확산되었음

 

 

 

 

 

프랑스 파리

-2차 봉쇄령 후 7-8월 안전관리하에서 공연재개 논의중

-예술계를 위한 기금을 조성

-8월 '문화예술의 달' 지정예정

 

 

 

(제한된 시간으로 파리의 현황을 더 듣지 못해 아쉬웠다.)

 

 

 

 

⑤ 복지분야 
4일차 / 6월 4일(목) 18:00~19:30

⑥ 혁신기업 IR

5일차 / 6월 5일(금) 13:30~16:00

 

⑦글로벌서밋 종합대담

5일차 / 6월 5일(금) 10:00~11:00

 

 

 

을 끝으로,

 

 

 

이번 CAC 글로벌 서밋을 통해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친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고, 
세계 도시의 대응력을 공유하는 최초의 시도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전반적으로 오프라인 공연이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되어 점점 활성화 되고 있긴하지만,

현장감이 오롯이 전달될 수 없기에

예술과 문화공연에 대한 그리움과 갈증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 갈증을 해소할 순간이 찾아오기를 바라면서,

 

 

 

 

Together We 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