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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7월 21일. Japanese and Korean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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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Fumiko와 나는 언어교환을 하기로 했다. 영어공부는 기본으로 하고 한국어 삼십분, 일본어 삼십분 씩 공부하기로 했다. 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시간을 내서라도 도와주고 싶었는데, Fumiko가 나의 두번째 학생이다. 호호 조금씩 늘어가고 있구먼~

 

Fumiko는 그전에 한국어를 배웠었기 때문에 하나를 가르쳐 주면 둘 이상을 아는 친구다. 일본인이다 보니 발음 하거나 한국어를 적을 때는 너무 귀엽다.

 

 

 

 

 

 

Enrico의 경우는 한글이 그림 같다고 하면서 가나다라 , 'ㅏ','ㅑ' 자음, 모음을 그릴 때(?)는 너무 귀엽다. 오히려 나보다 더 글씨를 잘 쓰는 애라 볼 때마다 신기하다. Fumiko의 경우에는 일본과 한국은 같은 한자를 쓰고 있기때문에 설명하기도, 문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편했다. 유럽권의 나라들이 라틴어에서 파생된 언어들을 사용해서 서로 이해하기 쉽듯이..

 

조금 있으니 Ayako도 한국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옆자리에 앉았다.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오늘 하루가 지나갔고, 그 다음날 Ayako를 만났는데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고 하면서 나에게 종이를 내밀었다.

하... 너무 귀여워... '비비바'부터 시작해 '차푸초'까지. 처음엔 잡초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잡채'였다.ㅋㅋㅋㅋㅋ

도서관에서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Ayako!! 여긴 아일랜드지 영어 공부해야지~ ㅎㅎㅎ 귀여웠다.

 

 

슨둡 : 순두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톤만노크.: 떡만두국 ㅋㅋㅋㅋㅋㅋㅋ

브라질에서 온 Clayton과 Poliana 와 '떡만두국'-브라질에서는 그저 욕이 아닌 욕 문장.- 얘기를 해서 톤만노크 먹고싶다고 생각했다고한다.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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