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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8월 8일 소르본대학가 거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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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안성탕면을 맛볼수있다!!!. 두둥 ~ 숙소만난 언니가 줬다! 오랜만에 보는 안성탕응! 씁~ 여기선 거하게 밥을 주니깐 호스텔로 옮길 때까지 아껴뒀다 먹어야지~

 



숙소앞에서. 아무리 몰랐다곤 하지만 목도리가 왜 저모냥일까..

8월의 첫째주가 지나고 둘째주시작. 이번주의 계획은 이곳저곳partout 돌아다닐곳이 많다. 그래서 Navigo를 사기로했다. 나비고는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한주동안 기차를 제외한, 일상생활 교통수단인 지하철이나 버스, 트램 등 뭐든지 자유롭게 탈수있는 티켓이다. 당연히 엄청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나로서는 안사면 손해라 당장 숙소앞 지하철역에서 구입했다. 매표소 직원이 친절해서 기분까지 좋았다 ^^ 

나비고의 이런 좋은 혜택을 사용하기위해서는 티머니 같이 플라스틱으로 된 지하철 티켓을 사서 그곳에 사진을 붙여서 이용해야한다. 사진이 없으면 이용을 못한다. 그리고 이름도 같이 적어서.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속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언제한번은 지하철에 경찰이 들어와서 한명한명 티켓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숙소에서 부르델 미술관으로 고고싱!. 무슨 글을쓰다보니 전시회나 공연보러 온듯. ㅋㅋㅋㅋㅋㅋ사실 그렇게 계획을 짰다. 허허 숙소에서 나올때부터 날씨가 흐렸지만 비가 정말 조금씩 조금씩 내리기시작했다. 그렇게 도착한 부르델 미술관. 골목골목 찾아헤매다 발견!!

두둥! 우산을 쓰면서 그~~렇게 찾아갔는데 .. 학생할인이 된다고해서 외환은행에서 14000원이나 주고 만든 학생증을 뒤적뒤적. 어......?????어디갔지...... 아!!숙소에놔두고왔나봐! 하고 구경은 하지않고 나와야만 했다.. 윽.. 학생이면 반값으로볼수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카드는 집에.. 한국에있는 집..내방에...있었다. 악~~~~ 내가 그럼 며칠 왔다갔다하면서 만들었냐구!! 그땐 참 내가 바보같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한달동안 나는  대부분의 전시를 학생가격으로 볼수있었다. 능력자~! 호호홋

 

지하철 4호선을 타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했는데, 생쉴피스 역에서 내렸지만.. 내가 바본가.. 지나쳤는지 걸어도걸어도 보이지않았다. 힝 하루의 시작을 기분이 좋지 않은 채로 시작하게되었다. 추적추적 은 아니지만 비를 맞으면서 나는 생쉴피스 성당을 찾아갔다. 몇분을 뺑뺑 돌다 보이는 작은 교회 발견. 생쉴피스교회는 아니었지만. 도심속에서 조그맣게 있는 모습을 찍어보았다.

 

 

 

 

 

대충 성당인지 교회인지 모르는 곳의 안을 둘러보고 생쉴피스 교회를 찾기로했다. 걸어가는 길 내내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볼수있었다. 소르본 대학로라 할수 있는 곳.

 

멋진 가게. 

 

도대체 어디있는거니!!!!!!!!!! 프랑스 지도를 펼치면서 보다가 여행객 티를 내면 안될것같아서 잠깐 머리속으로 외워 가방에 넣었다가 하다보니 교회는 보이지도 않고 몸이 피곤해진 상태였다. 그러다 뤽상부르 공원 발견!

 

그러다 우연히 팡테옹 발견~ 팡테옹은 프랑스 국립묘지이다. 팡테옹의 삼각형 부조가 유명하고, 그 밑에는  [조국이 위대한 사람들에게 사의를 표하다.](AUX GRANDS HOMMES LA PATRIE RECONNAISSANTE)... 라고 적혀있다.

 

팡테옹 안은 들어가보지 않고 겉만 훑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있는 교회에서 종이 울리기 시작했다. 땡땡~ 그대의 분위기와 공기가 아직까지 생각난다.건물뒤로 햇빛이 내리쬐어서 그런지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지 않았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니!! ㅋㅋㅋ 사진찍는다고 고생했었나보다.

 

그렇다. 난 지금 이럴때가 아니다. 생쉴퓌스 교회를 보러가고있었다. 그러다 버스를 타고 가볼까 생각했다. 이근처인게 분명한데...버스로 갈수있는지 노선표를 보다 옆에 계신 아주머니께 물었다.

-생퓌스 교회가 어딘지 아세요?

-생...????퓌..???

-생퓌스요.

-????

-아! 생쉴피스요.

-아~ 생쉴피스.

쉴하나 빠졌다고 그게뭔지 모르다니.. 라는 생각을 했고.. 그리고 지금은 그대화까지만 기억나고 그이후엔 기억이 안난다..길을 가르쳐줬는지 말았는지....... 어쨌든 지금보니 심현교수님 닮았다. ㅋㅋㅋ

 

그저 기억나는 다음상황은 또다시 교회를 찾다찾다 소르본대학이 보였고 그앞을 지나가니 관광객이 그 곳에 있는 경비에게 길을 묻고 있었다. 그리고 나도 그뒤에 줄을 섰다는것.

 

 

소르본대학. 프랑스의 대학은 우리나라의 대학과는 다르다. 캠퍼스도 없고 건물만 있고 그리고 대학 전체가 그저 하나의 단대 정도의 크기이다. 캠퍼스가 있다고해도 우리나라 만큼 크고 넓지도않다. 그리고 명문대라는 개념도 없다. 하지만 그 명성은 대단한걸 보니 국력일까 도대체 뭘까 허허허

 

미녀삼총사에 나올듯한, 영화에서 많이 본 법한 경비 ????. 하하 길을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MERCI!

 

 

 

그런데 지도로는 알겠는데 왜 걸어가면 그 길이 여기인지 저긴지 모르냐는 것이다.. 몸이고생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더는 안되겠다 싶어 다음날로 미루고 다시 정처없이 총총총.

 

 

소르본에서 올라와 예술의 다리를 발견!. 예술의 다리는 열세개의 다리중 유일하게 차가 다니지 않는 다리다. 그래서 이곳에서 아티스트들이 작품에 열정을 쏟으러 모이곤한다. 그리고 자물쇠도 많이 걸려있다. 자물쇠를 걸 생각은 왜 하지 않았던 거지 ? ㅋㅋㅋ 짐으로 자물쇠 두개나 챙겼는데.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는 이 몹쓸ㅋㅋㅋㅋ!!

 

다리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있다가 센느 강을 건너 퐁피두센터 뒷길??? 에 있는 재미난 그림 발견! 항상 새롭구나!

 

추적추적 내린 비때문인지 스트라빈스키 분수주위에 사람들도 많이 없었다. 햇빛이 내리쬐면 눈으로라도 시원함을 만끽하고 싶어선지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조각 분수들은 제각각 방향을 튼다. 뱅글뱅글 돌기도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악기 였나 신기한 소리가 났다. 우와웅우와웅와우와우 하는 소리 . 그리고 사람들이 돈을 던져주면 Thank you! 하고 외치는데 다들 좋아라했다!. 땡큐! ! 떙큐!

 

햇빛이 비치니 점점 사람들도 모이기 시작!

 

퐁피두센터 들린김에 지하에 가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무료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다. 그중에도 전지의 반 사이즈 만한 사진도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정가운데 있는데 그 기계는 가장 인기가 많다. 줄을 기다리면서 바닥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다시 돌아다닐만 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 쪽으로 이동!

 

꺄아~~~~~개선문이다!. 웅장한 개선문의 모습을 찍고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개선문 하나의 모습은 찍기 힘들었다. 또 가슴이 벌렁~ 벌렁~. 개선문 앞에서는 비보이들이 공연을 하고있었다. 관객과 함께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샹젤리제에 가면 궁전같은 게 있다고 했다. 그곳에 꼭 들려보라던 주위을 말을듣고 궁전이 대체 어디있나 찾고 있었다. 샹젤리제 에있는 샵들을 하나둘 구경해가면서 이것저것보다가 저멀리 길~~~게 이어진 사람들의 줄이 보였다. 뭔가싶어서 가까이 가보니 말로만 듣던 궁전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입구가 화려했다. 사람들이 줄서있으니 나도 따라서 줄을섰다. 내앞에 서있던 사람에게이게뭔줄인가 물었더니 아베크롬비 매장이었다. 왜이렇게 서있냐고 하니깐 매장안으로 들어가기위해서 서있다고 했다. 그래도 그렇지.. 일단 난 앞에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기다리고 있었다. 궁전(?)의 입구에는 훈남 알바생들이 지키고있었다.

 

 

 

내앞에는 벨기에 남매가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한국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는 아이였다. 어머나 이런우연이!!. 그래서 엠피쓰리를 꺼내며 노래제목을 보여주는데. '장근석- 부탁해 My bus'였다. 나는 처음보는 노래였지만 그냥 한국노래를 듣는 그 자체가 신기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나중에는 자기들끼리 나눠먹던 사탕을 나눠주었다. 호호 고마웠다. 이름이 셀린이었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않지만, 셀린은 나와 나이가 비슷했고 남동생은 더어렸다. 그런데 건장한 남자의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유희왕카드가 있는것을 보고 살짝 깨기도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신기했다.

 

 

 

몇십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들어갈수있었다. 사람들이 줄서있는 이유중에서 한가지를 알게되었다. 매장입구에는 모델같이 생긴 알바생이, 손님이 원하면 사진을 같이 찍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그 모델 앞에는 섹시한 여자 알바생이 폴라로이드를 들고있었다. 셀린은 나에게 사진 찍기를 원하는지 물었고 나는 당장 Mais oui!라고 답하고 사진을 찍었다.

찍고보니 내 모습은 그저  마네킹옆에있는 민간인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크기부터 차이가!! ㅎㄷㄷ

 그후 숙소로돌아가서 김인권짝퉁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깐 자기갔을 때는 세미semi. 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두둥! ㅋㅋㅋㅋ 다들 계획에넣자며, 다음에 갔다오자며 난리법석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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