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씹어먹기] <나는 통일을 땡땡합니다> 힐데와 소피 / 통일교육원

독립출판물에 관심이 생겨 몇 권의 책을 샀는데
그 중에 우연히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커버디자인이 힙한게
약간 내 스타일~

출처 : 다시서점

책을 펼치고 프롤로그를 보자마자
음성지원이 되어 그 상황에 몰입하게 되었다.





인구통계를 기반으로 하여
주인공인 내가 ‘한반도 미래위원회’에 선정되는 컨셉.




아직 도입부이긴 하지만, 흥미진진했다.




책의 흐름대로 따라가다 보면
통일과 남북관계 형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되어)
최종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저 연필이나 펜만 준비하면 끝 -




그래도 나는 통일이란 이슈에 대해
최대한 몰입하여 결정하고 싶었다.

(시간이 많으니깐 내 세상이다.ㅋㅋㅋㅋ)





며칠 뒤,

참고하기 위해 통일교육원 사이트를 방문했다.

2020 5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제8회 통일교육주간이었다.







경복궁역 근처를 몇번 지나다니면서
현수막은 본 적이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페스티벌로 진행한다고 하여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얼마전부터 둘러본 통일교육원 홈페이지!






지금은 통일교육주간이 지났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깊숙이 홈페이지를 둘러보게 되었다.

6월 14일까지 얼마남지는 않았지만
교육과정을 듣고 마일리지를 쌓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나는 내 속도에 맞춰 듣는 걸로 ~ ㅎㅎ)






특히 내가 보고있는
'사이버통일교육 2030/시민과정' 은
'2030과정'과 '시민과정'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와 북한문제에 대해
공감대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인문교양, 통일문제, 북한정보
그리고 국제관계까지
대부분 10분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편하게 볼 수 있다.

(짤막한 영상이라 하나씩 완강하는 기분이 쏠쏠하다.)




국제적 시각에서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고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영상도 많이 있다.






특히 2030과정 중에 <미스사이공>,<레미제라블>,
<빌리 엘리어트>그리고 <영웅> 등

익히 알고 있던 뮤지컬작품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작품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또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찬찬히 이 책의 지시에 따라 읽어보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내가 선호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형태를
정해볼 참이다.




과연 내가 선호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형태될것인가?







나는 통일을 OO합니다.

투_비_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