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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6월 7일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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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을 다 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샤워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외출하고 나만의 시간.

 

샤워를 하고 기분 좋게 머리를 말리려고 드라이기를 켜는 순간! 두둥. . . 나의 멀티어댑터가 고장났다. 오마이갓 이게 없으면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데.. 이리저리 해봐도 소용없다... 나의 마음을 달래면서 창밖을 보는데 오전과는 다른 아주 화창한 날씨!.

Jaccqui 가 말했던 아주 화창한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오늘 집 앞 정원에 가야되나봉가.

 

 

 이런 화창한 날씨에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싶어 어댑터 살겸 겸사겸사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가는 길 마다마다 정말 예뻤다. 찍기만 해도 화보라는게 이런건가싶다.

 

 

 

시내로 가는 길 메인 스트릿에서 앱솔루트를 삼만원도 안되는 가격에팔고 있었다. 오홈~

 

 

시내 중심가에 도착!

듣기만 들어보았던 Michael Buble가 오월에 벌써 왔다니. 21일에 크리스티 무어를 보러 꼭 여길 다시 와야겠다.

아 그리고 그전에 15일은 dad's day 라고 한다. 상점에 파는 걸 본 내느낌 상 말이다.

그래서 Ray 가 뭘 좋아하는지, 그리고 아일랜드에서 이날엔 어떤 걸 하는지 알아봐야겠다.

Ray같은 경우엔 월드컵을 정말 좋아해서 2002년도에 월드컵 응원을 위해, 지붕위에도, 정원에도 깃발을 만들어 응원에 열중 했다고 한다. Jacqui는 질렸다는 듯이 말했지만, 아일랜드에도 월드컵 열기가 전해지는지 잘몰랐는데 아마도 나는 Ray와 함께 응원을 할 듯싶다.

아니 꼭 해야만 한다. 정말 기대된다.

 

특히 바 메뉴를 검색해보려고 했는데 새로운 사실을 발견!

Ardmore comes from the Irish: Ard Mór or the Scottish Gaelic: Àird Mhòr, meaning "great height" 이라고 한다.

가장 높은 곳. Ardmore... 잊지말아야지. 하나하나 겔릭어를 알아가는 기쁨 이랄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일랜드 기념품 점. 어댑터를 찾으러 왔지만 없다고 하네.. 쩝.

이리 저리 몇 바퀴를 돌아 드디어 어댑터 파는 곳을 발견! 6.99 유로. 약 7유로 정도로 샀다. 흠.. 아마 월요일에는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또 지출을 해야할 것 같은 예감.. 어쨌든, 충전기를 사고나서 다시 돌아오는길. 어쩜 이리도 날씨가 좋은지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St. Patrick LORETO PRIMARY SCHOOL  . Rhys 가 다니는 학교라고 한다.

 

흔히들 아이리시 들은 알콜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 역시나 주유소에서도 주류를 팔고 있다.

하지만 Jacqui는 다 그런것만은 아니라면서 자기는 하루에 한잔만 마신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몇 잔이나 더 마셨다. 뭐... 믿거나 말거나.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고 전단지(?) 를 붙인 것좀 봐..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참 독특하다.

 

처음 글에 말했다 싶히 여기는 False tree 같이 전봇대등 자연적이면서 제 할일을 하는 (?) 것을 많이 설치해 놓았다.

역시나 이번엔 색다른 나무로 설치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눈에 보이는 듯하다. 고마워요 이리엄!

Jacqui가 말하길, 저 뒤편에 보이는 건물들은 정말, 엄청 ! 비싸다고 한다. 자연과 어우러져서 더 아름다운 듯 하다.

 

 

 

 

구름이 잡힐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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