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 6월 9일

- 6월 8일

일요일이라 가족들도 집에서 쉬는날이다. Jacqui가 볼일이 있어 잠시 나가고 나는 딱히 할 것도 없어서 Rhys랑 놀았다.

 

 

그림그리기를 했다.

실제로는 나보다 쪼고만 주제에  , 커다란 건 자기고 옆에 쪼고만 팔다리는 나라고 했다.  Rhys야 더커라 더커!

내가 제대로 다시 그려달라고하니깐 이렇게 그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당.

 

내가 제일 좋아하는 Rhys의 표정. 내가 여태껏 봤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화가났을 때 하는 표정.

귀엽다..

 

 

잠시 놀아주다가 내방에 들어와 Jacqui 가 모아둔 DVD를 보기로 했다 대부분 Girly-movie라 내가 아는 영화도 많았다.

다만 여기선 자막이 없다는게 함정!  나는 CLICK을 보기로했다.

항상 일만 하느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주지 않았던 주인공. 쇼핑하러 왔다가  신기한 리모콘을 가지게 된다. 리모콘은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 그래서 할일이 많았던 주인공은 항상 가족, 이웃들이 놀러온다고 하면 빨리감기를 했었었는데 ...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야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잘 못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잘못을 늬우치고 다시 시간을 돌리려 하지만 그 사람이 죽은 뒤에는 그 죽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주제는 옆에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해라 라는 느낌!.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오늘은 라자냐 ! Jacqui가 내로라 하는 요리라고한다!. 굿굿.

 

- 6월 9 일.

학원 첫째날이다.

두근두근 9시에 테스트가 있다고 해서 하우스메이트 이얀슨과 같이 출발했다.

교실에는 벌써부터 이태리사람, 스페인사람 여러 나라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리셉션과 코디네이터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테스트!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어 시험을 봐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다.

 

시험 후 나는 반이 정해지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했다.

멕시코, 스위스, 브라질, 스페인등 다양했다!. 옴마나 내일은 더 기대가 된다. 항상 열심히 할수 있도록 해야겠다.

 학원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많았고 많이 참여해서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 있도록 해야겠다.

더블린 투어, 기네스 스토어 방문하는 것등 ! 엄청 기대된다!! 꺅

 

 

오늘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