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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6월 7일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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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오니 가족들이 와 있었다.

조금 있으면 옆집 이웃이 놀러올 거라고 했다.

Jacqui는 참 좋은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같아 과연 이웃은 어떨까 싶기도 했다. 조금 지나자 옆집에서 놀러왔고 나는 약간의 겁이랄까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1층엔 내려가지 않았다. 밑에선 이야기소리가 들리는데 난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건지 조금 친구들이 보고싶어졌다. 시간이 좀 흐르고 Jacqui가 저녁을 만들어 놓았다고 했다.

둥둥둥 1층에 내려가니 이웃 인 '팜'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에이- 괜히 우울해졌었나 싶었다.

오늘은 같이 마트에서 산 피자 한판 ! 나는 같이먹는줄알았는데 한판이 다 내꺼였다. 옴마~ 곁들어 와인한잔 하자고 했다. 갑자기 기분업!  나도 참 조울증인가보다.ㅋㅋ

짜잔 ! 소소한 행복~

그리고 팜.

 

팜도 손등에 문신이나 헤나를 한줄 알았다. 알고 보니 아이라이너로 직접 그린것. 

어쨌든 팜은 참 웃음이 많고 정말 좋은 이웃이라는 걸 잠깐의 시간동안 알 수 있었다. 담벼락에 고개를 내밀던 팜의 남편과도 인사했다. 너무 인상이 좋았다. 오늘 올 이얀젠과 Jacqui 그리고 내가 만들 커다란 구름(?)을 보여줘야겠다.

 

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저녁을 다 먹고 와인 한잔 더 들고와 휴식을 취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다.

그래서 그런가 살짝 취했나 셀카 몇방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을 만끽하자. 내일 걱정은 내일모레~

얼른 학원에가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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