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계좌를 만들러 갔다. AIB에 갔는데 Customer Service 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처음 와서 헷갈리는 나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여러 문제들이 있었는데 금요일 두시에 약속을 잡아주었다. 그래서 게좌는 금요일에 만드는 걸로 -
다시 집에 들어와서 웨하스를 먹었다. 오스트리아 '만나'라고 읽는 듯. 한국에서 먹던 웨하스와는 다르게 속이 꽉차서 딱딱하게 느껴졌다. 어쨌든 오늘 하루는 집에서 보내고 내일 Iria, Nataila와 함께 더블린에 가기로 했다.
- 6월 12 일
점심시간 나와서 학원 근처 가게에 들렀다. Jacqui 말로는 여기 커피가 먹기에도 편하고 테이크아웃은 물론 괜찮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도 경치구경할 겸 가벼운 요깃거리도 할 수 있어서 많이 오는 듯 했다.
수업을 마치고 더블린 가는길 ! 나의 시선을 끌던 까페를 발견했다!. 주인이 그림을 좋아하는 듯 했고, 다음번에 여길 들러봐야겠다.
날씨도 맑았고, Iria가 다음주에 스페인으로 돌아가는데, 가기전에 더블린에서 기념품을 산다고해서 따라가보기로 했다.
흠~ 날씨 너무 좋구먼!
여기는 Dart Station. 학원과 거리는 걸어서 10분 정도. 처음으로 타보는 Dart는 기차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Leap 카드도 샀다. 호호 조금씩 아일랜드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더블린 가는 길.
더블린 까지 30분에서 40분 정도라 주위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한국에서 일했던 곳 바로 옆 요트경기장과는 다르게 귀여운 요트들이 있어서 한컷!
아마도 Pearse Station 에서 내린 것 같다. 나는 더블린에 처음 와보는 거라 Iria만 믿고 따라다녔다. 내리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
더블린 시내 중 한 공원에 들렀다. 아일랜드 유적? 기념비? 같은 거 였는데 사진에선 잘 알수 없지만 아래에 조그만게 불이다. ㅎㅎ
여기 광장에서 11시 30분에서 2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조그만 마켓이 열린다고 한다. 한번 들러보아야겠다.
작은 쇼핑몰이라고 한다.
브레이와는 다른 분위기의 더블린. 도시라 그런지 거리에서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단 우리의 목적은 Iria가 기념품 사러 가는데 따라가는 거였기 때문에 기념품 샾에 일단 들르기로 했다.
회화 선생님 Jo가 말하길 Avoca는 아이리쉬 디자인을 취급하는 가게라고 했다 . 가격은 꽤 비싸긴 하지만 진정한 아이리쉬 제품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여기먼저 들러보기로!
다양한 종류의 식빵!
여기 들른김에 셋째주 일요일이 Father's day 라고 해서 Ray를 위해 카드도 샀다. 오홍홍!
또 다른 곳에 들렀다!
기네스의 나라 아일랜드 아니랄까봐 모나리자도 이렇게 패러디를 했다. 돌아올 때 살꼬야~
또 다른곳!
신기하게 초콜릿안에 기네스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어떤맛일까! 초콜릿안에 제임슨 넣어서 파는 곳은 어디 없나 꼭 먹어보고 싶다.
I Love Jameson!
날씨도 좋고 , 나탈리아와 한 컷!
Iria는 Host Family와 함께 이른 저녁을 먹는다고 해서 내일 다시 들를 거라고 했다.
그래서 더블린의 잇플레이스 템플바에 왔다!. 템플바라고 해서 처음엔 템플Tample인줄 알고 나는 바안에 부다나 절을 컨셉으로 해서 만든 유명한 바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아니라 Temple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지역이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
이곳에는 많은 펍들과 영화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여기 또한 버스킹이 한창이었다!
옴마 ! 호랑이 무늬 테이블보..
그리고 쇼핑거리에 왔다. 명동 느낌 물씬.
퍼포먼스도 볼수 있었다. 윙치킨 윙치킨~
이곳에 다시 오게 되면 갤러리에 꼭 들러야쥐~
돌아오는길. Iria의 저녁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Dart를 탔다.
근데 Natalia가 카드를 못찾았는지 문이 닫히고 우리쪽으로 걸어왔다. 옴마나.........................세상에
어쩔 수 없이 나탈리아가 잘 도착하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나탈리아가 잘 도착했는지는 내일 확인하는 걸로.
집에 돌아오니 축구광인 Ray가 뒷마당에서 월드컵을 보기위해 텐트치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오늘은 before만 .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ㅋㅋㅋㅋ
'Career : MICE관광 > 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4일 Glenoalough (0) | 2014.06.16 |
---|---|
6월 13일 . TGIF! (0) | 2014.06.16 |
6월 10일 학원 아이들과 첫 모임 @Habour bar. (0) | 2014.06.16 |
6월 8일 - 6월 9일 (0) | 2014.06.16 |
6월 7일 part 3. (0) | 201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