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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6월 14일 Glenoal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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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친구들과 함께 Glenoalough에 가기로 했다. Jacqui말로는 경치가 장난이 아니라고 했다.

 12시까지 맥도날드 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누가 같이 가는 줄 몰랐는데 대충 10명이 넘었다. 한 클래스 정도로 소풍가는 느낌이었다.

Glenoalough는 날씨가 좋으면 정말 좋다고 들었는데, 세상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었다.

그래도 다 모였는데 출발해야지 뭐.

. 버스가 도착했는데 세상에. 더블린에서부터 오는 버스라 그런지 앉을 자리가 없었다. 다음 버스를 타려 했지만 Glenoalough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딱 한 대가 있고 돌아오는 것도 마찬가지. 그 버스를 놓치면 다음날을 기약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기사가 일단 20분정도 타고가면 안내해줄 테니 타라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출발 - 

 

12시 10분 차 라고 하는데.. am. 과 p.m.. 한국과 아일랜드가 다른것인가 아니면 내가 잘 못알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출발. -

 

 

가는길.. 양, 소, 말 할 것 없이 들판에 키우고 있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 컷!

 

 

 

짜잔 ~ 돌아가는 차가 5시 30분에 있다는 걸 확인하고 둘러보기로 했다. 지도는 50센트를 내고 사야한다.

이곳은 색깔별로 된 여러개의 코스가 있다. 대충 설명하자면 블루와 화이트는는 클라임을 할 수 있고 레드는 3시간 정도나 걸리는 워킹 코스. 핑크는 약간의 산책로 퍼플은 또다른 코스 였다. 등산하는 것은 다음번에 하기로 하고 우리는 핑크, 퍼플 코스를 돌기로 했다.

블루와 핑크는 출발선이 같아서 다른 코스를 선택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출발할수 있었다.

 

가방에 끼워져 메달려 가는 아이 . 너무 귀여웠다.

 

 

 

 

 

첨성대 같은 건데 가운데 뻥 뚤린게 입구라고 한다.

 

 

걸어 가면서 두 군데의 호수를 볼 수 있다.

lower lake, upper lake. 우리는 더큰 호수를 보기위해 Upper lake로 향했고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옴마나. 너무 멋진 경치.

 

 

Marco와 Eduardo.  

 

 

 

청둥오리도 ~

 

다시 길을 걷다가 같이 간 한국인 친구(?) 영희 아줌마 ? 가 말하기를,

이게 다 자란 고사리라고 했다. 신기해서 한방 -

 

 

 

 

가볍게 산책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샌들을 신고도, 유모차를 끌고도 많은 사람이 왔다.

 

 

 

 

가벼운 산책로 느낌의 핑크 코스였다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퍼플 코스 시작!

 

 

 

 

 

 

여기야 말로 아일랜드라고 할 수 있을 까. 온통 녹색, 대자연 그자체였다. 거기다 어마어마한 돌까지!

나는 그저 작은 인간일뿐.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하루 였다. 다음번엔 다른코스로 산을 한번 타볼까 싶네.

덧붙여 Cleyton이 보내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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