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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6월 15일. Happy Father's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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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하루종일 Glenoalough를 돌아다녀서 그런가 오늘 늦게서야 일어났다. 아 ! 오늘이 15일. 일요일.. Father's day다. 부랴부랴 카드에 몇자 적었다. 그래도 나름 손편지이기 때문에 나의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몇자 적어서 Ray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리곤 Good morning대신 Good Afternoon 으로 가족들과 첫 인사를 했다. 우항 그래도 왠지 모를 아련함에 편지를 적기 전 아빠엄마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훔훔!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집을 검색도 했다가, 다시 침을 흘리면서 잤다가 다시 일어나서 블로그했다가 왠지 모르는 덜 끝났다는 찝찝함이 하루 온 종일 계속 되었다. 내일 월요일까지는 마무리 짓고말테다!.

 

그렇게 나의 오후를 보내고 저녁시간!

사실 어제는 뒷마당에 설치한 티비가 나오지 않았다. 연결이 잘 못된 걸까 Ray가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Father's day라 그런지 하늘이 도왔는지 다행히 정상적으로 티비가 나왔다!. 휴 -

Before 사진 후에 오늘에서야 After 사진을 찍었다. 와우 -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그런지 옆집 팜 과 쉐이 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와우 어메이징하구먼!

 

Yasin이 터키인이라 돼지고기나 치킨종류는 못먹는 다고 하는데, 바베큐한 치킨은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Jacqui가 Yasin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만찬! Jacqui와 Ray는 날씨가 좋으면 종종 야외에 나와서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 오홍! 얼른 내일 학원에가서 나의 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아야겠다.

유럽이라 그런지 브라질 월드컵을 저녁시간에 편안히 볼수 있었다. 한국같았으면 출근시간이거나 새벽이라 보지도 못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

어쨌든 식사를 마치고 쉐이가 나에게 사진도 몇 장 보여주었다.

 

 

작년 파티의 만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효

이웃집에 살면서 정말 친하게 지내는 듯 했다. 나도 저렇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ay가 축구광이라 그런지 Rhys도 축구팬인듯. Jacqui말로는 둘다 축구를 잘 한다고 했다. 오홍~

 

 

정말 좋은 인상의 가족들.나보고 앉으라고 흰 풍선 자리를 내어주었다.옴마. 그렇지만 난 축구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그냥 뒤에서 관람하기로.. 총총..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경기가 3:0으로 끝나고 나는 Iria의 송별회겸 친구들과 펍에서 만나기로 했다. 

여전히 아름다운 저녁노을.

 

 

오늘은 신나는 라이브공연이 있었다.

 

 

 

내일 집으로 가는 Iria에게 한국어로 이름을 가르쳐줬다.

'이리아' . 

그러자 이리아는 'Zero, one, two, one, zero, something ' 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 내 글씨가 그런건지 , 쉽게 이해할수 있으면 그걸로 됐지뭐. ㅋㅋㅋ 01210ㅏ ㅋㅋㅋㅋ 



Iria 잘가 ~ 

Poter House가 문을 닫아야 해서 우리는 집으로 가기로했다. 이미 많이 늦었고 했지만 나는 오늘 늦게 일어나서 피곤하지 않았기 때문에 Matello로 갔는데 문앞에 서있던 경찰? 시큐리티 ? 가 ID 카드를 보여달라고했다. 난 없는데... . . .

친구가 학원 카드를 내밀었지만 그건 ID카드가 아니라고 하면서 못들어가게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집으로 왔다. 





집데 도착!. 지금 시각 4:33 a.m. 이렇게 아일랜드에서도 밤낮 바뀌게 되었다. 이러다 해뜨는 것까지 볼 기세..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내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화이팅!

내가 생각하는 대로 잘 풀리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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