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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8월 23일. Dublin tour with Ho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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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미와 함께하는 더블린 여행 !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심해보여서 다트를 타기로.

 

 

 

 

미야는 다트를 타고 사진을 찍자마자 바로 잠이들었다. 쩝.

 

 

어쨌든 무사히 더블린에 도챡챡 ! 날씨가 좋다.

 

 

 

 

 

 

 

 

아이리시 미니마우스 -

 

 

 

 

 

 

 

 

 

오늘도 여전히 트리니티 컬리지 도서관에는 관광객으로 붐볐다. 그리고 우리는 제임슨 공장에 가기위해 발길을 옮겼고, 그 곳을 향해서 쭉쭉쭉 길을 따라갔다.

 

 

 

 

 

 

제임슨 팩토리에 도착 !

 

 

 

 

 

 

 

 

 

 

 

 

 

 

 

 

 

 

 

 

제임슨 공장은 박물관식으로 자유롭게 둘러보는 곳이 아니라 투어식으로 시간을 나눠서 표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4시반에 입장 할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미야의 버스시간이 촉박해졌다. 그래서 입구앞에서 검색에 열중. 단시간에 신경 쓸일이 생기다보니 갑작스럽게 피곤해진 우리.

 

그렇게 미야는 하루더 브레이에 머물기로 결정하고 우리는 즐기기로 했다.

 

 

 

 

 

 

 

 

 

 

 

 

 

 

투어를 이끌어준 분. 한국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다. 짧은 한국말도 할 줄 알았다.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제임슨 위스키 만드는 법을 소개해주었고 마지막엔 위스키를 테스팅할 지원자를 뽑았다. 나는 바로 손을 들었고 다행히도 지원자 중 한 명으로 뽑히게 되었다.

 

와웅~

 

 

 

 

보리를 사용해 만들었고, 숙성년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고 한다. 제일 왼쪽 아래쪽 부터  제일 위 오른쪽을 마지막 순서로 색깔이 짙어진다. 특히 제임슨 위스키는 강하디 강한 셰리 통에서 숙성을해서 블랜디드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다양하고 독특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테스팅의 순간~ 예전에도 위스키 교육을 받았었는데 설명을 들었는데 내가 따로 테스팅 노트로 정리해놓지 않아서 잘 기억이안났는데 일기를 쓰면서 테스팅 노트를 써보려고 한다.

제일 왼쪽 부터 스카치 위스키인 조니워커 블랙, 제임슨, 아메리칸 위스키인 잭 다니엘로 12년산 위주로 비교를 하게끔 한듯하다.

제임슨은 우선 향부터 상쾌하고 깔끔한 느낌.

제임슨은 깔끔하고 물처럼 잘 넘어가는 타입이었다면, 잭 다니엘은 옥수수향이 났고 약간은 달달한 느낌도 들었지만 목넘길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조니워커 블랙은 스모키한 향이 나고, 처음엔 잘 넘어가는 듯 하다가도 끝엔  씁쓸한 맛이났다.

그래서 나는 가장 맛있는 위스키로 제임슨을 선택했다. 각자의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좀 더 많은 위스키, 뿐만 아니라 와인 샴페인 등 다양하게 마셔보고 테스팅 노트를 써봐야겠다.

 

 

 

 

 

 

 

 

울 미야는 제임슨,  진저에일과 라임을  섞은 칵테일을 한 잔 ~~ 

 

얼굴빨개져떠혀~~~

 

 

 

그러다 마음에 드는 사진 건졌긔~~ 우힝힝.

 

 

 

 

 

기계가 고장나서 오늘은 수료증 같은 걸 줄 수 없다고 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테스팅을 해본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다 ㅎㅎㅎㅎ

 

 

 

 

 

 

 

간단한 테스팅을 마치고 우리는 출출해져서 간만에 한국음식을 먹기로 했다. 난 저번부터 비빔밥이 땡기고 '맵싹'한 그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드디어 오늘 한식당에 가기로 했다. 훈미의 추천으로 '해란강'에 도착. 일반 중국집에 온듯한 느낌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따끈한 육개장 주문 !!

꺅 나왔다 ! 한 숟갈 하자마자.. 만족감 백퍼센트.. 밖에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었는데.. 대박... 육개장은 말그대로 대박이었다. 거기다 안에는 재료도 가득가득, 오랜만에 맛보는 육개장이라 나도모르게 들떴던것 같다.

냠냠

 

 

그렇게 우리는 한그릇 뚝딱!

 

 

평소엔 간단하게 시간만 떼웠는데, 이제야 배부르게 밥을 먹은 느낌이 들었다.

 

 

 

 

기분도 좋고 우리는 템블바에 도착!.

 

주말에 템블바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멋진 문화 거리.

 

 

 

 

 

 

 

 

 

 

 

 

 

 

 

 

 

집에 오는 길 우리는 시간도 많고 해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이층버스에 올라 출발 !

거기엔 애교많은 고은혜도 있었고, 스페니시 청소년들도 있었다. 그래서 한시간 남짓한 거리가 지루하지 않았다. ㅎㅎㅎㅎ

 

집에 도착하니 Clayton 과 Puri, Poliana가 와 있었다. 몸은 벌써 피곤했지만 친구들이 와있어서 잠시 노닥거리다가

하루종일 버스시간 알아보랴 신경많이 쓴 훈미와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하필. 24,25일은 다트 파업이라니.....................................

행운의 내일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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