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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9월 5일. Hang over In Frankf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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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오늘 늦잠을 잤다. 알람을 맞춰놓고 잤지만 아침을 포기하고 늦잠을 자기로 했다.

 사실 어제 Sabrina가 내일은 일하러 간다고 해서 Javier와 와인 지역 뤼데스 하임에 가보기로 했는데 우리 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서 오늘은 쉬기로 했다. 일단은 오전엔 좀 쉬다가 저녁때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나는 점심때가 다되서야 일어나서 호스텔로 향했다.

 

오늘은 어제보다 좋은 날씨 였다.

 

 

 

 

역앞 어제의 마켓들이 정리되고 깨끗해진 도로.

 

 

호스텔로 돌아와 Noam과 Xavier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뤼데스하임에 가기로 했던 나의 계획이 무산이 되어서 할게 없어진 나는  우린 돌아다니기로 했다.

 

Noam이 사온 사우디 아랍의 전통적인 디저트. 정말 달다. 아일랜드에서 몇 번 먹어봐서 그런지 낯설지는 않았다. 하지만 행오버를 느끼고 있어서 하나도 충분했다.

 

 

 

Noam은 Frankfurt에 몇 번 와봤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녀주었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점은, 무슨 창고도 아니고 환풍기 처럼 생긴 건물(?) 지하는 클럽이라고 한다. 낮에는 이렇게 생겼지만 밤에는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한다. 과연 ~

 

 

 

 

 

 

마침 차이라떼 행사를 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무료로 차이라떼를 나눠주었다. ㅎㅎㅎ

 

 

 

길 끝에는 벌써부터 와인 한잔씩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한잔  테스팅해보기로 했다. 호로로 - 

앉아서 잠시동안 얘기를 나누다가 Noam은 오늘 드럼 테스팅을 하러 잠시 갔다오기로 했다.

 

 

Xavier와 나는 다시 호스텔로 돌아와 저녁 먹을 준비를 했다. 여기 호스텔은 아침과 저녁 포함이었다. 와우 -

내가 좋아하는 Xavi의 사진 !  

 

 

Xavi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친구인데, 가수를 꿈꾼다고 했다. 그래서 버스킹도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이미 노래도 몇곡 녹음도 했다. 여행 갔다 온 지금도 종종 듣곤 하는 데 멋지다.

 

 

저녁시간이면 라운지에 다 모이는데 말로만 듣던 스코트랜드 의상을 보았다. 고등학교 교복이 생각나는 건 뭘까. 하지만 정말 신선했다.

 

Noam을 기다리면서 근처 마트에서 산 석류와인. 마트에 사서 그런지 그저 석류주스였다.

 

저녁을 먹고 Noam을 다시 마난서 밖으로 나와 재즈바에 가기로 했다.

 

 

Noam이 추천한 재즈바.

 

 오랜시간동안 춤을 춰댔다. 여기 온 사람들은 운동하듯이 또는 즐기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정말 재미나게 즐긴 것 같다.

 

 

 

 

 

 

그리고 유럽에 정말 많은 케밥집에 들러서 케밥을 먹었다. 정통케밥은 정말 이렇게 생겼나. 알고싶다.

 

여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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