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8)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 7일 정처 없이 돌고돌아 시청앞, 그리고 퐁피두센터 노트르담 성당에서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기로했다!. 그전날 와인을 두둑히 마시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한쪽눈의 느낌이 이상했다. 힘풀린 듯한 느낌.. 눈부었음ㅋㅋㅋㅋ 쩝. 어쨋든 특히 주말, 일요일이라 Ticket jeune 라는 학생을위해 만들어진 지하철 티켓이다. 지하철요금을 반값정도의 가격으로 살수있는데, 정말 유럽은 학생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수 있었다. Cluny la sornonne역. 다른 지하철과는 달리 천장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오늘은 계획에 따르지 않고 정처없이 다니는 날이라. 발걸음이 닿는 곳을 따라갔다. 나라를 위해 싸운 병사들과 전쟁으로인한 희생자들을 위해 세운 기념비. 다시 지하철을 탔다! 파리에 있으면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6호선. 가만히 앉아있으면 지하철 안에서도 에펠.. 8월 7일. 중세박물관 찍고 노트르담 소르본근처에있는 중세박물관에 가기로했다. 중세시대때 사용되고 만들어진 것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하도 골목골목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찾는데만 몇십분 걸렸던것 같다. 오늘 이렇게 찾아간 이유는 무료로 전시를 볼수있다고하길래.. 내가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은, 박물관 가운데 있는것!.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빛이 비춰진 푸른빛이 좋았고 눈을 더 끌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리코른느 부인이라는 이름의 암실이 있었는데, 리코른느 여인으로 불리는 태피스트리를 전시해놓았다. 중세 후기의 유물인데, 카타르 교단의 비밀스러운 교리를 밝혀준다고 한다. 작품은 너무 커서 카메라로 한번에 담기가 어려웠다.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진실의 입과 비슷하게 생긴. masque feuillu. 최초로 하이힐을 신었다는 루이 14세. 초상.. 8월 7일 프랑스 빠리 기메박물관 노트르담 성당에서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기로했다!. 그전날 와인을 두둑히 마시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한쪽눈의 느낌이 이상했다. 힘풀린 듯한 느낌.. 눈부었음ㅋㅋㅋㅋ 쩝. 어쨋든 특히 주말, 일요일이라 Ticket jeune 라는 학생을위해 만들어진 지하철 티켓이다. 지하철요금을 반값정도의 가격으로 살수있는데, 정말 유럽은 학생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할수 있었다. Cluny la sornonne역. 다른 지하철과는 달리 천장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오늘은 계획에 따르지 않고 정처없이 다니는 날이라. 발걸음이 닿는 곳을 따라갔다. 나라를 위해 싸운 병사들과 전쟁으로인한 희생자들을 위해 세운 기념비. 다시 지하철을 탔다! 파리에 있으면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6호선. 가만히 앉아있으면 지하철 안에서도 에펠.. 8월 6일 경)아 기다리 고기다리 던그날 에펠탑을 처음 본 날!!(축 미국에 가야만 자유의 여신상을 볼수있다고 누가그래??! 프랑스에도 있다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진 3년 후인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1886년 프랑스는 미국과의 우호를 돈독하게 하고자 미국 독립 기념일에 맞추어 거대한 자유의 여신상 선물을 보냈다. 센 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받은것인데, 처음 세워질 당시에는 에펠 탑 쪽을향하고 있었으나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 가 때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서쪽으로 방향을 조정했다. 여신상의 왼손에는 미국 독립 기념일(Ⅳ. JUILLET 1776)과 프랑스 혁명일(XIV. JUILLET 1789)의 날짜가 새겨진 커다란 서판이 들려있다. 미국의 자유의여신상은 made in France 고, 프랑스의 .. 8월 6일 에펠탑을 보기 전. 빠리는 센느강을 중심으로 달팽이모양 순으로 구역이 정해져있다. 나의계획은 매일 가까운 몇구역씩 묶어서 그분위기를 느껴보는것.! 방브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시작해보기로했다.지하철을 탔는데 귀여운 꼬마들이 보였다. 장난끼도많아서 사진찍으려고하니깐 갑자기 착한척했다.자리에 똑바로앉아서. ㅋㅋㅋㅋ 방브에 가는길. 신기한건 프랑스우체통은 노란색이다. 걸어다니면서 보이는 노란색이 너무 이뻤다. 예쁜건물. 창원에서 자주보던 풀만호텔이 빠리에도 있었다. 신기하여라. 드디어 방브벼룩시장 도착! . 빠리에는 유명한 벼룩시장이 세군데 있다.쌩뚜앙, 몽트뢰유, 그리고 방브 벼룩시장. 이곳은 앤티크안 악세사리가 많았다. 아기자기하고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다. ㅠㅠㅠㅠㅠㅠㅠ 너허허헝 아직 남아있는 날들이 많으니 일단 오늘은 구경만 하.. 8월 5일 태국에서 프랑스 파리로. 00:05 (08/05, 금) 방콕 , 07:05 (08/05, 금) 파리(CDG) . 공항에서 서늘한 기운에 벌벌떨면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프랑스행 비행기를 탔다!. 혼자서 자리를 잡고 부시럭 대고 있는데 옆으로 오스트리아에 사는 부부가 탔다. 그 부인의 첫인상은 애교가많고 귀하게 자란듯한, 오지랖 넓은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게도 나한테 계속 말도 걸어주었다. 몇일간 프랑스 여행을 한다고 했다. 남편은 옆모습만 봤는데 귀에 피어싱을 몇개나 뚫었다. 와 정말 무섭구나 무뚝뚝할줄 알았는데 처음 앞모습을 본 순간, 옆모습과 앞모습이 이렇게 다르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 여자는 기내식을 다 먹고 칫솔세트를 꺼내면서 자기가 교정을 했는데 그.. 방콕 카오산로드 다녀오는길. 8월 4일 8월 4일. 드디어 여행시작 ! 두근두근 나혼자 계획짜고 나혼자 실행에 옮겨서 그런지, 기대를 해서그런지 모닝콜보다 더 일찍일어 났던것 같다. 아님 모닝콜을 듣자마자 한번에 딱 일어났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것보다 부모님께서도 몇시간뒤 산에 가셨던 것 같은데 그전에 나를 마산역까지 데려다 주셨다. 아침에 깨워서 죄송하기도했고 데려다주셔서 고맙기도했다. 사실은 혼자 여행을 가지만, 부모님께는 친구들과 공항에서 보기로 했다고 하얀거짓말을 하고.. ( 지금은 혼자 갔다온걸 알고계신다.) 이른 새벽 마산역. 내 옆에는 동남아를 가는 친구무리와, 왠지 성깔있을 것같은 여자분이 있었다. 너무 빨리왔나? 여튼 좀 기다리다 리무진버스 타고 김해공항으로 고고싱. 가이드도 없이 처음가는 여행이라서 어디가 어딘지 몰랐지만 .. 여행... 떠나기전에 계획짜는 것부터 묘한 매력! 2011년. 대학생활도 4년으로 접어가고. 졸업하기 딱 한학기가 남았다. 배운 것을 써먹기 좋아하는 나는이대로 가다간 학생신분으로 천국이라는 유럽, 특히 전공인 프랑스를 영영 가지 못 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무한도전 조정편을 보면서, 영국과 프랑스의 분위기에 이끌렸고, 평소 좋아했던 정재형이나와서 빠리의 생활을 보여주는데,그 깨끗한 화면을보고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더 자극했다. 친구들은 일년, 적어도 한달정도 다들 갔다오곤 하는데 졸업하고 나면 취업준비하랴 정말 갈 기회가 없겠다 싶어서 방학이 한달도 남지 않은 날 친구들에게 지금 여행을 가도 되겠냐며, 마음속으로는 이미 답을 내렸지만, 질문을 해댔다. 원하는 답을 얻고(?) 드디어 가기로 결정 ! 때마침 태촌이가 태국에서 3개월동안 ..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