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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 MICE관광/16개국 51개도시 거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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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Getting A GINB 월요일이라 늦잠을 잤다. 다시 알람을 맞추고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번호알수없음 - Garda의 전화 였다. GNIB 카드를 받으러 오라고 내일 괜찮냐고 한다. 난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오늘 1시 정도로 약속을 잡고 . 천천히 준비를 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고, 좀있다 Garda로 출발! .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을 하고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Flavia가 왔다. 같은 용건으로 다시 모여서 신기했다. 입국 비자 담당 하는 사람이 부랴부랴 전화를 다 돌린 것 같다. 어쨌든, 며칠을 기다려 온 나의 GNIB를 받고!!!!!! Flavia와 조금더 같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Flavia를 먼저 집으로 보내고 나는 학원으로 향했다. 비지니스 수업을 듣고 Elizabeth에게 나..
7월 6일. A Long Way From Home. Natalia, Flavia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오늘의 영화는 'A Long Way From Home' Set in the beautiful south of France the film stars Brenda Fricker and James Fox.영국에서 만든 영화로, 어느 노부부 Joseph & Brenda가 은퇴를 하고 프랑스에 살고 있다. 항상 반복되고 무료 하기만 했던 그들, 어느 날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휴가 차 프랑스로 온 젊은 커플 Mark & Suzanne 와 만나게 된다. 얘기를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Suzanne에게 빠져가는 Joseph. 은퇴를 하고 항상 방황하던 그는 수잔이 가기로 한 곳이면 어디든 미리 가서 우연을 가장해 만남을 이어간다. Suzan..
7월 5일. Bray fesitval starts!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폰을 확인하니, Flavia가 점심때 Bray 옆 동네에 있는 정원에 가자고 했다. 벌써 10시가 훌쩍 넘은 시각이라 처음엔 못가겠다고 했다가 생각해보니 주말에 할 것도 없겠다 싶어 천천히 내 할일을 하고나서 Flavia 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갈 생각이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고 Dart Station으로 출발! 친구들이 있는 가든에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나는 Flavia에게 연락을 했다. 잉 ? 그 전 메세지도 확인도 안했고 지금도 연락이 안되고... 그렇게 Dart 역까지 가는 동안 답을 받겠거니 하면서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낯익은 모습으로 Ayako가 보였다. Ayako!!!! 시내에서 쇼핑을 하고 오는 길이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동..
7월 4일. Cody ! Cody! Cody! It was raining outside. 콘서트가 8시에 시작예정이었고 금요일이며 보통 수업은 4시에 마친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약 2 시까지만 수업을 듣고 더블린에 가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시간이 많이 남을 것 같아 여유롭게 친구들과 수다를 떨려고 했는데, 오마이 홈스테이를 일주일 정도 더 연장하려고 했는데 돈을 안들고와서 다시 집에갔다왔다. 굳이 오늘 하지 않아도 됐지만 생각난 것은 바로바로 하지 않으면 언제할지 모르기 때문에 당장 집으로 향했다. 짐정리 하면서 서류 파일들은 화장대 위에 고이 올려놓고! 그러곤 다시 학교로 돌아가 다시 아야코와 함께 수다수다. 특히 7개 국어 넘게 할 수 있는 Joseph 만나 또 일본어와 한국어 그리고 영어로 이야기를 했다. 그러곤 6시가 됐다. 여유롭게 더블린에..
7월 3일. New accomadation. Chapter 1. I've look for my new accomadation on 'daft.ie'. I tried to contact landlords and sent my email several times, but they didn't answer me. Since then I hadn't been paying attention. But! today, at lunch time, some of my friends said they were looking around a room. so I followed them. We arrived the house which is located between my home and school . There was a hunting dog, hound, she ..
7월 2일 . Bowling After class, my friends and I were playing 'Uno' in canteen. I thought I've never done before, but I have. Uno, it is like a 'One card'. Fiammi brought the Uno card which is given by her ex-boyfriend. I said put in the bin, however, she said she couldn't do like this, because it was expensive . It seemed it was very simple, it was like a endless game. But! it was good. After that, we were going ..
7월 1일. Chilling Out. It is already July. That's why it was sunny outside. After school, My friends and I wanted to chill out. I ordered some icecream. If you order small one, you can choose 2 scoops among 10 flavors. I should have taken pictures of it. I selected Mint Choccolate anf berry cheese cake. Yammi Yammi~ When we were walking along the beach, we bumped into a Siba. Siba is a kind of Japanese dog. she was ve..
6월 30일 . The Sea & Pub 'Holland' Weather was getting hot today. I was going to school earlier, because of Ivan from Mexico, today was his last day. He wants me to write down on the flag. I went to school earlier for him. It seemed the bray fesfival would be held next month. I went to the cinema with Flavia. Mermaid County Wicklow Arts Centre exists to enrich the communities of county Wicklow by encouraging and providing the bes..
6월 28일. - 29일. Ramadan Kareem 28th. Somebody's coming , Somebody's going. Hoon-Mi arrived in Cork today. I couldn't wait to see her though it would take about 2 or 3 hours from Bray to Cork. It is better to meet her in bray or dublin, because the Summerfest will be held in July in Bray. It seemed it was little bit hard for her. I've never been Cork, however, There's no problem with me. These days I'm on my period. Because of..
6월 27일. Chilli Con Carne @ Isaac's home What a nice weather today ! There was two person who had planted the flower in seafront. I was told that the word "make off" is used to plant something in English. I have usually been taught by American English, I want to looking for a blog about this, but I couldn't find out. Actually, I was going to attend the class about pronunciation. At the time, Ivan invited me. Because today was his last ..
6월 26일. I prefer drizzle. From today, Jacqui had 4 days off. (including weekend). And Rhys didn't go to school today, neither. It seemed he was on vacation. And he changed his hair. His hair is nearly blonde. I feel envious of his blonde hair, although it isn't go with me. Ivan, Andy, Joo-Yoon and I made an appointment the day before. And today we were going to Sugar loaf at 7 p.m. I couldn't wait to go there. We were go..
6월 24일 - 25일. New teacher, Joseph. 24th From this week, I heard that Joseph replaced Jo in speaking class. Joseph who is Australian, can speak several foreign languages plus his own. As well as he is well-read and well-traveled. I was taught some Irish life style by Jo who is active. On the other hands, Joseph is an academic type. I was happy to meet him. Especially, the fact that he's interested in Korea, it has fascinated. He i..
6월 23일 part 2. 이리저리 돌고 아직 못다한게 천지. Trinity College를 대충 둘러본 후 Dart로 가는 길 근처 St Stephen Green에 가기로 했다. Clayton 말로는 정말 이쁘다고한다. 난 역시나 처음 와봄. 저멀리 거위들이 아주 편안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팔등신 구등신도 아닌 그냥 등신. ㅋㅋㅋㅋ 그에 대한 정보 . Thomas Kettle - A Poet and Patriot Who Also Died in 1916 Tom Kettle Thomas Kettle BL. in 1905Thomas Michael "Tom" Kettle (9 February 1880 – 9 September 1916) was an Irish economist, journalist, barrister, writer, poet, soldier a..
6월 23일. 세상은 좁아도 너~무 좁다. 22일 밤. 주말엔 대부분의 관공서나 가게들이 쉬는날이기 때문에 만약 내일아침 일찍, 집으로 계좌 스테이트먼트가 날아오면 비자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더블린에 갈 예정이었다. 2주가 걸릴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혹시나 몰라 알람을 맞춰 놓았다. 다른 사람들이 이민국에서 두 세 시간은 기본, 많게는 다섯 시간 까지도 기다렸다고 하길래 나는 일찍일어나서 더블린으로 가려고 했다. 23일 아침. 그런데 요즘들어 밤낮이 바뀌어서 일어나기가 어려웠다. 몇번이고 알림을 끄고끄고끄고 끄기를 반복.. 마음 속으로는 벌써 일층에 내려가서 나에게 온 우편물이 있는지 확인 해야하는데. 생각했지만 나도모르게 다시 잠들었다. 어느새 9시가 훌쩍넘어 10시를 향하고 있었다. 오 마이 갓 - ! 준비하고 다트역에가서 다트를 타고 더블린까..
6월 22일. 월드컵 경기 한국 VS 알제리. 일요일이라 느긋하게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었다. 요즘 입맛이 돌아서 벌써 초콜릿이랑 카라멜이랑 10개나 깠다. 아직 소화가 다 안된 느낌이었지만 나는 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미쳤다. 할때가 된 것같다. 그래도 이왕먹는김에 맛있게 먹는걸루.. 보통 Jacqui가 싸주긴 하지만 오늘 나는 음식에 미쳐있기 때문에 내맘대로 싸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햄이랑 치즈, 토마토 까지. 더 필요한게 있을까~ 후후. 토마토를 잘라서 안에 넣고 싶었는데 썰려고 토마토를 잡았는데 안에 즙이 흘러내릴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먹어야겠다. 재료는 요것들. 간만에 단어 공부좀 하면서 사과주스와 샌드위치. 냠냠 입에서 살살 녹은 나머지 순식간에 없어졌다. 자다가 일어났다가 먹었다가 다시 자다가 일어났다가를 반복. 하다가 저녁..
6월 21일 . Killruddery House & Garden.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Killruddery House & Garden 에 가보기로 했다. Ray가 그 뒷편에 산이 있다고 한번 가보라고 했지만 세시간이 걸린다고 하길래 오늘은 산책삼아 가든에만 가보는 걸로 . 날씨가 안 좋을 때 가면 어딜 가나 별로 겠지만, 오늘은 유난히 햇빛이 쨍쨍하다 - 위치는, 입구까지 집에서 5분 도 채 안걸리는 거리라 여기 있는 동안 쉽게 올 수 있는 곳이다. 나는 갓구운 토스트에 헤즐넛 초코크림을 발라서 먹고, 사과와 바나나를 챙겨 집을 나섰다. 특히나 매주 토요일에는 마켓도 여는데 생선, 빵, 향수, 양초, 악세사리, 과일 등등 볼거리도 많이 있다고 했다.뭔가 유적지 같은 느낌의 마켓 입구. 마켓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기때문에 내가 3시가 넘어서 집에서 출발해서..
6월 20일 TGIF 2 학교가는길 날씨가 너무좋아서 한방! 귀여운 구름들 , 그리고 아름다운 꽃 . 오늘은 수업대신에 가벼운 테스트가 있었는데, 회화 수업 때는 Jo가 우리를 위해서 컵케이크를 만들어왔다. 그것도 기네스 초콜릿으로 만든것 이라고한다!. Jo는 회화 선생님으로, 어지간히 말이 많다. ㅋㅋㅋㅋ 어쨌든 St. Patrick Day에 만들고 남은 식용 빤짝이도 크림위에 얹어서 만들어왔는데 . . 보기에도 맛있어보였고 맛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말로는 만들기 쉽다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 요리하는데 소질이 다분한듯. 정.말.맛.있.었.다. 우리가 먹은건 초코위에 하얀 크림 . 위에 초록색 빤짝이 ! 사진은 Jo의 페이스북에서 퍼왔다 . 수업을 마치고 Canteen에 모여 이야기를 했다. 여전히 Ivan은 친구들과 장..
6월19일. 비프 스트로가노프 저녁으로 비프 스트로가노프를 먹었다. 얼마만에 보는 밥! 아일랜드밥 는 우리나라와 달리 찰지지 않다. 그저께 수업 중에 밥이야기가 나왔는데, Clayton이 브라질에서도 주식이 밥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처럼 아침부터 밥을 먹지는 않는다고... Jo는 영국인과 결혼을 했는데, 몇달간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Jo가 밥하기 어렵다고 해서 나는 밥 잘한다고 말하니깐 아일랜드와 한국 밥은 차이가 좀 난다고 했다. 꼬들꼬들을 넘어서는 꼬들함이라고 할까. 그 이야기를 듣고 오늘 먹은 밥은, 전형적인 아일랜드 밥인 것 같다. Jacqui가 밥을 잘하는듯 ? ㅎㅎㅎㅎ '비프 스트로가노프'는 (beef stroganoff, бефстроганов 베프스트로가노프 또는 говядина ..
6월 18일 . 첫 비지니스 클래스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오늘 아침 일어나니깐 눈이 아플정도였다. 짜잔 - 카드가 도착했다!. 그리고 지난 수업을 이어서 음식과 관련해 배우는데, 오늘은 스위스에서 온 레굴라가 스위스 초콜릿을 나눠주었다. Lindt 정말 기가 막히게 부드럽고 진~하다. 너무 맛있어서 몇개나 뜯어먹었다. 또 오늘 배운 아이리쉬 한마디 ! 건배 = SLÁINTE [슬랜챠] 그리고 매주 수요일 마다 하는 비지니스 수업에 처음 참석 했다. 오늘은 프레젠테이션 만들고, 발표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저번주에 듣지 않아서 다른아이들이 준비해온 과제들을 들어주고 피드백 해주기로 했다. 이번주는 자유 주제였고 Marco는 자기가 읽었던 Patrick Rothfuss의 판타지 소설을, Anna는 와인테이스팅에 대해서, Edualdo는 B..
6월 17일. Blooms day 다음 날 한국 vs 러시아 월드컵 경기. 알고 보니 6월 16일이 Blooms day라고 한다. 어떤 날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 검색해보니, 블룸스데이(Blooms day)는 20세기 영문학의 새 장을 연 작품으로 손꼽히는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소설 '율리시스(Ulysses, 1922년 발표)'의 시간적 배경이 된 6월 16일을 말한다. 소설 '율리시스'는 1904년 6월 16일 하루동안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 블룸스 데이는 주인공 레오폴드 블룸(Leopold Bloom)이 소설속에서 더블린 시내를 하루 종일 돌아다닌 행적을 사람들이 그대로 재현하면서 작가 조이스를 기리는 날이다. 한편, 6월 16일은 한때 초등학교 임시 교사였던 작가 조이스가 시골 처녀 노라 바네클(Nora Barnacle)과..
6월 16일. 어제 해가 뜨는 걸 보고 잠든 나는 피곤함에 알람을 몇번이나 껐다. 제대로 씻지도 않고 학원으로 출발. 하려는데 집으로 나의 PIN 넘버가 와있었다! 조금씩 나의 비자 연장이 코앞에 다가오는 걸까! 학원에 갔다가 은행에 들러 계좌 잔고 증명서를 받기위해 절차를 밟았다. 보통 은행은 10시에 문을 연다고 한다. 줄을 서면서 놀랐던 사실은, 직원들 중 한명이 껌을 씹으면서 창구에서 고객들을 대하고 있었다. 10시부터 일하는 것도 기가막힌데, 껌씹으며 아무렇지 않게 (손님들도 마찬가지) 일을 한다는데 조금은 놀라웠다. 참. 자유롭다고나 할까. 줄을 서면서 미리 준비해 놓고 있으려는데 두둥 이게 왠걸 내지갑을 놓고왔네.. 다시 집에들렀다가 은행에 갔다. 으이구... 아까 전 Guest Service에서 하라고 ..
6월 15일. Happy Father's Day :) 어제 하루종일 Glenoalough를 돌아다녀서 그런가 오늘 늦게서야 일어났다. 아 ! 오늘이 15일. 일요일.. Father's day다. 부랴부랴 카드에 몇자 적었다. 그래도 나름 손편지이기 때문에 나의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몇자 적어서 Ray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리곤 Good morning대신 Good Afternoon 으로 가족들과 첫 인사를 했다. 우항 그래도 왠지 모를 아련함에 편지를 적기 전 아빠엄마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훔훔!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집을 검색도 했다가, 다시 침을 흘리면서 잤다가 다시 일어나서 블로그했다가 왠지 모르는 덜 끝났다는 찝찝함이 하루 온 종일 계속 되었다. 내일 월요일까지는 마무리 짓고말테다!. 그렇게 나의 오후를 보내고 저녁시간! 사실 어제는 뒷마당에 설..
6월 14일 Glenoalough 주말이라 친구들과 함께 Glenoalough에 가기로 했다. Jacqui말로는 경치가 장난이 아니라고 했다. 12시까지 맥도날드 앞에서 보기로 했는데, 누가 같이 가는 줄 몰랐는데 대충 10명이 넘었다. 한 클래스 정도로 소풍가는 느낌이었다. Glenoalough는 날씨가 좋으면 정말 좋다고 들었는데, 세상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었다. 그래도 다 모였는데 출발해야지 뭐. . 버스가 도착했는데 세상에. 더블린에서부터 오는 버스라 그런지 앉을 자리가 없었다. 다음 버스를 타려 했지만 Glenoalough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딱 한 대가 있고 돌아오는 것도 마찬가지. 그 버스를 놓치면 다음날을 기약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기사가 일단 20분정도 타고가면 안내해줄 테니 타라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출발 - ..
6월 13일 . TGIF! 월드컵 개막전이 있었던 어제. 네이마르가 이름값을 했던 경기로 브라질이 이겼다. 자책골도 넣었지만 그야말로 브라질 혼자 북치고 장구쳤던 경기였다. 더블린에서 빨간색 흰색 체크 무늬 옷을 입은 사람들을 봤는데 무슨 날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저 옷을 입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경기를 보고나서 알았다. 크로아티아를 응원하는 사람들이었구나. 어쨌든 오늘 학원에 도착하니 Favia가 브라질 옷을 입고 왔다. 내가 좋아하는 Favia 머리!. 처음엔 프랑스인인줄 알았는데 브라질 아이었다. 참 착한 친구! 나에게 이런저런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는 친구다. 어쨌든 수업을 마치고 집에있다가 오늘은 불금이라 근처 Poterhouse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아름다운 노을. 그곳에서 새 친구를 사귀었다. Russian 이고 ..
6월 11일 - 6월 12일 in Dublin 이제서야 계좌를 만들러 갔다. AIB에 갔는데 Customer Service 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처음 와서 헷갈리는 나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여러 문제들이 있었는데 금요일 두시에 약속을 잡아주었다. 그래서 게좌는 금요일에 만드는 걸로 - 다시 집에 들어와서 웨하스를 먹었다. 오스트리아 '만나'라고 읽는 듯. 한국에서 먹던 웨하스와는 다르게 속이 꽉차서 딱딱하게 느껴졌다. 어쨌든 오늘 하루는 집에서 보내고 내일 Iria, Nataila와 함께 더블린에 가기로 했다. - 6월 12 일 점심시간 나와서 학원 근처 가게에 들렀다. Jacqui 말로는 여기 커피가 먹기에도 편하고 테이크아웃은 물론 괜찮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도 경치구경할 겸 가벼운 요깃거리도 할 수 있어서 많이 오는 듯 했다. 수업을 ..
6월 10일 학원 아이들과 첫 모임 @Habour bar. 학원 둘째 날,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오늘저녁 Habour bar에서 파티를 할 예정이라고 꼭 오라고 했다. 거기서 Anna 가 피아노치면서 노래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태리에서 온 친구인데 또. 다른 친구는 디제잉을 한다고! 오우 기대가 되었다. 8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했지만, 9시에 와도 상관없다고 했다. 보통 아일랜드 사람들은 저녁도 늦게, 약속도 늦게 잡는다고.. 한다. 맞는말인지 틀린말인지는 모르겠지만. 9시에 가기로. 집에돌아와 있으니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했다. Yasin 한테 같이 가자고 하니깐 평일에는 쉰다고, 금요일 저녁에만 펍에 간다고한다. 참낰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비가와도 간다고 했다. Habour Bar 에 도착! 이정도 까지 일줄을 몰..
6월 8일 - 6월 9일 - 6월 8일 일요일이라 가족들도 집에서 쉬는날이다. Jacqui가 볼일이 있어 잠시 나가고 나는 딱히 할 것도 없어서 Rhys랑 놀았다. 그림그리기를 했다. 실제로는 나보다 쪼고만 주제에 , 커다란 건 자기고 옆에 쪼고만 팔다리는 나라고 했다. Rhys야 더커라 더커! 내가 제대로 다시 그려달라고하니깐 이렇게 그려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당. 내가 제일 좋아하는 Rhys의 표정. 내가 여태껏 봤던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화가났을 때 하는 표정. 귀엽다.. 잠시 놀아주다가 내방에 들어와 Jacqui 가 모아둔 DVD를 보기로 했다 대부분 Girly-movie라 내가 아는 영화도 많았다. 다만 여기선 자막이 없다는게 함정! 나는 CLICK을 보기로했다. 항상 일만 하느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주지 않았던 ..
6월 7일 part 3. 집으로 돌아오니 가족들이 와 있었다. 조금 있으면 옆집 이웃이 놀러올 거라고 했다. Jacqui는 참 좋은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같아 과연 이웃은 어떨까 싶기도 했다. 조금 지나자 옆집에서 놀러왔고 나는 약간의 겁이랄까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1층엔 내려가지 않았다. 밑에선 이야기소리가 들리는데 난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건지 조금 친구들이 보고싶어졌다. 시간이 좀 흐르고 Jacqui가 저녁을 만들어 놓았다고 했다. 둥둥둥 1층에 내려가니 이웃 인 '팜'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에이- 괜히 우울해졌었나 싶었다. 오늘은 같이 마트에서 산 피자 한판 ! 나는 같이먹는줄알았는데 한판이 다 내꺼였다. 옴마~ 곁들어 와인한잔 하자고 했다. 갑자기 기분업! 나도 참 조울증인가보다.ㅋㅋ 짜잔 ! 소소..
6월 7일 part 2 장을 다 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샤워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외출하고 나만의 시간. 샤워를 하고 기분 좋게 머리를 말리려고 드라이기를 켜는 순간! 두둥. . . 나의 멀티어댑터가 고장났다. 오마이갓 이게 없으면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데.. 이리저리 해봐도 소용없다... 나의 마음을 달래면서 창밖을 보는데 오전과는 다른 아주 화창한 날씨!. Jaccqui 가 말했던 아주 화창한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오늘 집 앞 정원에 가야되나봉가. 이런 화창한 날씨에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싶어 어댑터 살겸 겸사겸사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가는 길 마다마다 정말 예뻤다. 찍기만 해도 화보라는게 이런건가싶다. 시내로 가는 길 메인 스트릿에서 앱솔루트를 삼만원도 안되는 가격에팔고 있었다. 오홈~ 시내 중심가에..
6월 7일. Rhys가 수영하러 가는날. 그래서 Jacqui는 오전에 Rhys를 데려다주고 오후 1시 쯤 내일 올 이얀슨을 위해 나와 함께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이 근처 Tesco 보다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나도 따라 가고 싶다고 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오늘은 Jacqui의 추천으로 Aldi에 왔다. 다섯 살 Rhys는 에너지가 넘쳤다. 장보는 데 관심 가는 곳이 이렇게 많아서야.. 그래도 I Said "No"라는 한마디에 떼쓰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하리보젤리와 롤리팝을 들고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 마트에 서 나의 관심을 끄는 부분. 아일랜드에 와서 그런지 더더욱 더 찾아보려고 하는데, 버번 위스키가 딱!. 제임슨은 아니었지만, Marshall's . 어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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